식탁에서 듣는 음악
year : 2021
design : workroom
client & published : workroom press



음식 평론가 이용재와 함께한 음식들, 음악들
“음식 없이는 살 수 있어도 음악 없이는 못 산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책 『식탁에서 듣는 음악』은 “당대 음식계에서 가장 논쟁적인”(셰프 박찬일) 음식 평론가 이용재의 음식 또는 음악에 관한 후일담이다. 어려서부터 끼니를 직접 만든 데다 미국 유학 시절 요리 프로그램과 책을 통해 음식을 독학하고, 1988년 무렵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의 「믿음」(Faith)을 들은 뒤 기타를 배우겠노라고 선언한 바 있는 그는 음식을 둘러싼 기억에서 자신도 몰랐던 음악의 자리를 발견했다. 그리고 어떤 셰프나 음악가도 갖추기 어려운 솜씨로 둘을 이리저리 버무려 내놓는다. 음식과 음악이 하나인 것처럼.   www.workroompress.kr/books/table-music